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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고학력 경단녀 취업걱정 던다

청주IT여성새일센터, 28일 한국교원대서 개소
웹&앱디자인·3D프린팅 등 특화교육… 일자리 지원

  • 웹출고시간2016.07.27 19:20:16
  • 최종수정2016.07.27 19:42:50
[충북일보] 20~30대 청년여성과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8일 오후 5시 한국교원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 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 일자리지원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테이프커팅과 현판 제막,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소식이 끝난 뒤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방안과 새일센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여가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열린다.

청주IT여성새일센터는 웹&앱 디자인, 3D프린팅 관련 전문가 등 IT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임금·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도내 15개 대학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기반산업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취업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에는 일반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개소가 운영돼 왔지만, 청년여성 및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의 특화된 취업 지원기관은 전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력개발형 센터인 청주IT여성새일센터를 신설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신규 설치된 청주IT여성새일센터를 포함해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는 새일센터는 광역, 농촌형을 포함해 모두 7개소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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