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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 "소외 아동에게 힘 되길"

라정찬 (사)줄기세포 생명재단 대표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에 후원금 1천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6.07.27 16:58:14
  • 최종수정2016.07.27 16:58:14

라정찬(왼쪽)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 대표가 27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가운데) 시장, 윤의식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이하 재단)이 청주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라정찬(53) 재단 대표이사는 27일 청주시청에서 이승훈 시장, 윤의식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라 대표가 전달한 1천만원은 장학금·의료비 지원 등 저소득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라정찬 대표이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라 대표는 신흥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친환경 소독제 '스누캅', 지방유래줄기세포치료제인 '바스코스템'과 '조인트스템' 등을 개발해 2007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2009년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은 소외계층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치료비 지원 등 의료비지원사업과 줄기세포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 뇌성마비 아동 줄기세포 무료 보관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귀난치성 환우 82명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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