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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코스메카코리아 232억원 투자협약 체결

대소면 일원 공장 증설·신설로 20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6.07.27 13:42:16
  • 최종수정2016.07.27 13:44: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스메카코리아 업체와 23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정성엽 음성 부군수,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초 및 색조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음성군 대소면 일원에 23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 및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여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07년 3중 기능성 비비크림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품평 전문 어플 '글로우픽'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BB크림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선점할 정도로 글로벌 히트 상품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글로벌 공략화를 선언한 이후에는 연구 개발 투자를 한층 강화go 다국적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신제품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톤업 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융합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기업체 유치와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대학교 등 서비스 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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