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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업단지 분양 본격 '시동'

영동군, ㈜금오하이텍과 투자협약 MOU체결

  • 웹출고시간2016.07.27 18:19:41
  • 최종수정2016.07.27 18:19:4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금오하이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오하이텍은 부지 8만4천586㎡를 매입해 20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해 14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원자재 구입, 지역 주민의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금오하이텍은 실내용 건축자재인 샤시와 문틀, 바닥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종업체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2015년부터 ㈜한샘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음으로써 ㈜한샘을 중심으로 동화자연마루, 한화L&C등의 수주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8년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제조공장 신축과 전국적 영업망 확충, 자회사인 ㈜코스와의 일일 물류권 형성 등을 위해 영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투자협약을 계기로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어,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필요한 인·허가와 기업 제품 홍보, 판로 개척 등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오하이텍의 투자결정으로 수도권 협력업체들이 영동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분양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창호제조업 관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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