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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6 18:14:18
  • 최종수정2016.07.26 18:14:30
[충북일보=청주] 속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최근 청주시내 신축공사장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1명이 추락사한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현장소장 A(47)씨와 하청업체 소장 B(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5월25일 3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원구 10층 건물 신축 공사현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버팀대를 견고히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19일 오후 4시25분께 이 공사장 거푸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10m 높이의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근로자 C(45)씨가 추락해 숨졌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D(21·여)씨는 대형 거푸집이 인도로 무너지면서 떨어진 구조물 파편에 맞아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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