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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6 19:17:12
  • 최종수정2016.07.26 19:55:22
[충북일보] 충북의 경제지표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알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확정 GRDP(지역내총생산)는 48조1천억원으로 전국비중 3.38%를 차지했다. 실질성장률은 4.75%로 전국 평균(3.34%)을 상회했다. 충북 GRDP 전국 비중은 2012년 3.19%(42조8천억원), 2013년 3.34%(45조9천억원), 2014년 3.38%(48조1천억원)로 증가세다.
도의 올해 상반기 투자유치 실적은 4조13억원으로 올해 목표 7조5천억원 대비 53.4%를 달성했다.

올해 1~6월 기준 고용률은 67.9%(전국 2위)로 지난해 67.3%(전국 3위)보다 0.6%p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청년 실업률은 6.3%(전국 최저)로 지난해 9.7%(전국 7위)보다 3.4%p 감소했다.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충북 바이오산업의 생산규모는 2014년 1조2천928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전국 0.9% 증가)했다.

태양광 산업은 2014년 생산규모 9천624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50.3%나 증가했다. 전국 생산규모는 1.2%감소했다.

화장품·뷰티산업의 생산규모는 지난해 2조8천72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성장했다.

도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기 불확실성에도 충북의 GRDP, 투자유치, 고용률, 수출 등의 경제지표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0년까지 충북경제 4%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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