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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6 13:58:15
  • 최종수정2016.07.26 13:58:15

유재윤(가운데)진천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2017년 진천군주민참여예산액이 13억6천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유재윤 이하 예산위)는 26일 오전 11시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사업 전반에 대한 구상방안을 내놨다.

예산위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은 자율적 주민참여 형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오는 8월 한달 간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각 읍면에 현수막 게첨과 이장회의 시 사업 설명회를 여는 등 제도에 대한 대주민 홍보, 사업 발굴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9월29일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열고 주민투료를 실시하고 전문가 및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3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총 116개 사업에 13억1천8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유재윤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군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서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과 주민참여를 통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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