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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임형수 매남마을 명예이장, 일손돕기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6.07.26 13:51:31
  • 최종수정2016.07.26 13:51:31
[충북일보=충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 임형수 본부장과 직원15명은 26일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매남마을에서 복숭아 수확과 고추따기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본부장은 지난 5월27일 매남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후 꾸준히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17일에는 매실수확기를 맞아 15명의 직원들과 함께 매실수확을 도왔으며, 수확한 매실은 대부분 직접 구매해 농가소득을 올려줬다.

26일에는 복숭아 수확기를 맞아 직원 15명과 함께 복숭아 수확과 고추따기 일손을 도운 것을 비롯, 점심에는 중복을 앞두고 삼계탕 50명분을 준비해 무더위에 농사일로 고생하는 마을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 모범적인 명예이장 상을 보여주고 있다.

임형수 명예이장은 "앞으로도 매남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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