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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읽기 좋은 책 30선

추천도서 유아용, 아동용, 청소년ㆍ성인용 각 10권씩 소개

  • 웹출고시간2016.07.26 11:09:17
  • 최종수정2016.07.26 11:09: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나는 고작 한 번 해봤을 뿐이다' 등 30권을 추천도서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다양한 이용자가 읽을 수 있는 주제 분야의 도서와 독자의 흥미와 독서 욕구를 유발시키는 도서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도서는 유아용 10권, 아동용 10권, 청소년·성인용 10권으로, 여름방학에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하고 책에 흥미를 불러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관이 흥미롭고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꼬마 사서 두보(양연주)', 강한 선과 빛나는 색채로 작가만의 특징을 잘 표현한 '행복한 물고기(미스 반 하우트)',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교실 밖 인문학의 세계로 인도할 '최진기의 교실 밖 인문학(최진기)' 등이 선정됐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미스테리 소설과 세상을 변화시킨 '혁신가'들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소개해주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기생충을 다룬 책,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책 등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책과 최근 출판돼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을 선택했다.

자세한 추천도서 목록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나 시립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사서추천 도서 서비스가 시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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