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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4 15:18:29
  • 최종수정2016.07.24 15:18:54

가마솥 불 볕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24일 주민들이 백사천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백사천 물놀이장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쏟아져 나온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장 첫 주말을 맞은 23~24일 1만여명의 주민들이 폭염을 피해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유아용 수영장과 어린이용 수영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이용객들로 가득 찼다.

차양 파고라와 진천대교 밑 휴식공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빼곡이 모여 한 여름 더위를 식히고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여유로운 주말을 즐겼다.

진천읍 백곡천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900㎡의 면적에 20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남녀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주민 식수로 사용했던 비상급수시설을 재정비해 매일매일 새로운 물을 물놀이장에 공급해 맑고 깨끗한 수질로 제공된다.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주말 동안 물놀이장에 방문해 안전관리요원과 공무원을 긴급하게 추가 배치했다"며 "물놀이장 운영 기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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