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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4 15:06:20
  • 최종수정2016.07.24 15:10:2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추진한 당뇨질환자 합병증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이상자에 대한 치료연계 및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당뇨질환자 합병증검사는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당뇨환자 중 합병증 검사가 필요한 377명을 선정,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검사비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병증 검사결과 미세단백뇨검사자 191명중 정상이 13명(7%), 질환의심자 138명(72%), 추적관찰대상자 40명(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검사는 186명중 정상이 133명(71%), 질환추적대상자 30명(17%), 중증자 23명(12%), 기타질환으로는 정상 72명(39%), 녹내장 등 질환자가 114명(61%)로 분석됐다.

검사결과에 따라 안과질환 67명은 약물치료중이며, 13명은 수술을 받았고, 6명은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의 원인이 되므로 일 년에 한번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초기 신장손상은 소변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므로 당뇨환자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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