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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집중 홍보기간 운영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해외시장 판촉 지원 등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16.07.23 00:09:16
  • 최종수정2016.07.23 00:09: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및 창출기업 인증제에 대한 안내 홍보물 8천500부를 제작·배부하고, 인증잠재기업에 직접 방문하는 등 오는 9월 30일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만60세 이상의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인고용기업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인증패 교부,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 판촉 및 박람회 참가지원,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바이오시스, ㈜강식품, 뉴그린창신(주) 3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관내 다수 업체가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인증잠재기업을 집중 발굴·모집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이나 일하기를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고령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 및 개인사업자는 음성군청 사회복지과(871-3354), 음성시니어클럽(883-8006),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872-5300)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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