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여름 휴가철 공직감찰 나선다

공직기강 확립 및 군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

  • 웹출고시간2016.07.23 00:08:41
  • 최종수정2016.07.23 00:08: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완되기 쉬운 공직자의 기강을 확립해 공직사회의 명예와 청렴성 제고를 위한 특별감찰반을 편성, 공직감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여름 휴가철 공직감찰 활동'과 더불어 유원지 행락질서 확립 대책 등의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획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감찰반을 편성했고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읍면을 대상으로 복무 및 보안관리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대민행정 지연 등 군민 불편초래 행위,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공무원들의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처리 지연, 당직근무자 및 공중보건의사 근무지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행위, 공용물의 사적사용 행위, 휴가철 직무관련자로부터의 콘도 예약 등 사적편의를 제공받는 행위, 음주운전 등 각종 품위손상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해 기강해이 사례를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김중기 기획감사담당관은 "감사의 모든 역량과 의지를 동원해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청렴한 음성군정의 구현과 신뢰받는 공직풍토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