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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0 15:45:10
  • 최종수정2016.07.20 15:46:04

청천면 무릉리 주민 30여명이 20일 오전 괴산군청 기자실을 찾아 방치돼 있는 폐기물 관련 불편을 호소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주민들이 불법 폐기물 방치와 관련 군청을 방문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괴산군 청천면 무릉리 주민 30여명은 20일 오전 괴산군청 기자실을 찾아 논란이 되고 있는 폐기물(100여t) 방치와 관련 "땅과 물이 썩어가고 있다.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쓰레기 더미에서 나오는 악취로 인해 동네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들은 군청 관계자를 만나 "악취는 물론 하천도 썩어가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군이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어 "괴산군이 뒷짐만 지고 있다가 이렇게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문제를 발생시켰다 "고 비난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하천오염이 심각한 상태를 확인한 만큼 하루빨리 치울 것"이라며 "조사 후 업체를 고발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

문제가 된 물질은 청주의 한 폐기물 처리장과 퇴비제조사를 하고 있는 업체가 지난 1~2일에 이곳 땅 주인과 계약을 맺고 가져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12일 이 물질에 대해 분석 의뢰용 시료를 채취해 충북농업기술원에 보냈으며, 결과는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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