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20 13:48:40
  • 최종수정2016.07.20 13:49:03

문승안 순경(사진 오른쪽)이 범인 검거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후 남정현 서장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중앙경찰학교 졸업을 앞둔 순경실습 경찰관이 특수절도범을 검거하는 실력 발휘를 해 화제다.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는 2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 피의자 3명을 검거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현재 경찰학교 졸업을 앞둔 문승안 순경실습생.

문 순경은 임용을 마치고 현장 실습을 시작한지 2달밖에 안된 초년 경찰관이다.

그는 최근 초평초등학교와 마을 경로당에 기물 파손 등 피해가 심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18일 휴무일도 반납하고 피해 지역 일원에서 매복, 순찰, 다목적 목검문을 하던 중 오토바이 1대에 3명이 탑승하고 있는 피의자들을 발견, 붙잡아 추궁 끝에 검거했다.

해병대 출신인 문 순경은 평소 적극적인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과의 친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경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 순경은 "항상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 최우선을 지키는 경찰관이 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