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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학·관 조찬간담회 개최

지역발전을 위한 '제천 산학관 포럼' 운영 결의

  • 웹출고시간2016.07.20 11:14:53
  • 최종수정2016.07.20 11:14:5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일 지역 내 산·학·관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등 시와 대학 관계자 그리고 상공회의소 기업체 등 관내 20여개 기업체가 참석해 지역 산업과 대학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이를 위한 상시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제천 산학관 포럼'으로 협의체의 명칭을 정하고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으로 각각의 관심사와 현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한 산업인력 양성과 인력 불일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체의 구성·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산·학·관이 다함께 힘을 합쳐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을 토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시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협력으로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대학협력팀 운영을 통해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무원 특별채용, 고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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