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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한 10대 여성 구인

  • 웹출고시간2016.07.18 17:16:54
  • 최종수정2016.07.18 17:16:54
[충북일보=충주]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가출한 상태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K(16)양을 구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K양은 지난 2월경 청주지방법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알선영업행위등)혐의로 '보호관찰'처분 등을 받았으나, 지난3월경 다시 가출해 서울 등지에서 낯모르는 남성과 동거를 하며 지내다가 검거되었다.

충주보호관찰소는 K양을 검거한 후 조사를 거쳐 대전소년원에 유치, 청주지방법원에 보호처분변경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한경 소장은 "가출한 여성청소년의 경우 성매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소재추적으로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재범우려가 높은 소년대상자에 보다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지도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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