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증가율 전국 최고

2015년 1천904㏊ 대비 무려 385.9% 증가
전국 평균 179.2%와 비교할 때 2.2배 높아

  • 웹출고시간2016.07.18 18:40:10
  • 최종수정2016.07.18 18:40:19
[충북일보] 충북도내 농업인들의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은 총 10만6천382농가의 24만6천825ha다.

이는 면적기준으로 볼때 지난해 13만7천759ha 대비 79%인 10만9천66ha, 농가는 지난해 5만4천423호에 비해 95%인 5만1천959호 늘어난 수치다.
보장금액도 총 2조4천억원 규모로 지난해 1조3천억원 대비 1조1천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3.8배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북은 지난 2015년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이 1천904㏊로 전국 최저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해당면적이 7천347㏊로 늘었고, 면적만 놓고 따져 보면 경기도의 6천953㏊보다도 많다.

이어 △경기도 207.3% △충남 224.0% △경북 204.6% △경남 245.1% 등이다.

도는 앞서 지난 4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적극적인 행정에 나섰다.

지난 5월 말까지 종료된 이번 농작물재해보험의 대상은 벼 4천㎡ 이상 재배농가나 영농법인이다.

한편,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들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 4종(도열병·벼멸구·흰빛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 등에 대한 각종 손해를 보장받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