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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테러…'쌀람 with 청주' 토크콘서트 연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시민 우려 확산으로
하반기 3개국 이주노동자 초청 행사로 전환 개최

  • 웹출고시간2016.07.18 18:58:30
  • 최종수정2016.07.18 18:58:45
[충북일보] 중동지역의 음식·의복 체험과 이주노동자들의 대화의 장으로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쌀람 with 청주' 토크콘서트가 올 하반기 다양한 이주노동자들의 참여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슬람문화 관련 행사를 마련했으나, 최근 프랑스 니스 등 유럽국가에서 이슬람 테러단체인 IS 소행으로 의심되는 테러가 잇따라 시민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행사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번 '쌀람 with 청주' 토크콘서트를 취소하고, 올 하반기에 3개국 이상의 이주노동자를 초청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형식으로 행사를 전환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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