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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8 16:11:04
  • 최종수정2016.07.18 16:11: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나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비말형태로 코와 입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식욕부진, 설사 등 냉방병과 폐렴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 검사는 냉각탑수, 화장실과 샤워실 내 냉·온수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이른 더위로 냉각기 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염도 실태조사를 통한 냉각탑수 등 환경 수계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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