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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4 18:00:11
  • 최종수정2016.07.14 18:00:44
국고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글로벌무역진흥협회 충청지부 사무국장 A(45)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A(45)씨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사전영장을 기각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1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빼돌려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횡령 등)로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청주시로부터 받은 민간경상 사업보조금(수출지원사업) 보조금 3억3천만원 가운데 정산서류를 조작해 1억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횡령한 돈을 청주시 7급 공무원과 임기직 8급 공무원의 외유성 중국 여행경비로 지원하는 등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에 본사를 둔 이 협회는 지난 2011년 3월21일 당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고, 충청지부는 2013년 독립채산제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별도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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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