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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2 16:14:42
  • 최종수정2016.07.12 16:19:04

박규식(왼쪽 세 번째) 부강이엔에스㈜ 대표와 박노문(왼쪽 두 번째) 흥덕구청장 등이 12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김모 씨 집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흥덕구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있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전문기업인 부강이엔에스㈜가 12일 흥덕구 봉명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김모(87)씨 집에 850만원 상당의 태양광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3㎾)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월 평균 300㎾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며 김씨는 매달 7~8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김씨는 현재 장애가 있는 손자와 함께 살고 있다.

부강이엔에스㈜는 2007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전문기업으로 경로당 태양광보급사업, 발전사업(RPS), 저소득가정 태양광 무료설치 등 청주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는 "저소득 가정에 태양광을 설치해드리면 전기요금이 절약되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더 많은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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