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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인 정보화교육장 신설 운영

80㎡ 규모, 22명의 교육생 좌석 확보

  • 웹출고시간2016.07.12 09:17:52
  • 최종수정2016.07.12 09:17:52

리모델링을 통해 좌석과 최신형 정보화 장비를 구비한 정보화교육장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6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2층에 정보화교육장을 새 단장하고 농업인들에게 보다 좋은 정보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그동안 정보화교육은 군청 주민정보화교육장, 자영고등학교 멀티미디어실을 활용해 실시했으나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갈수록 증가하는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수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왔다.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분위기로 단장한 이번 신설 정보화교육장은 80㎡ 규모로 22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과 최신형 정보화 장비를 구비했다.

새로 마련된 정보화 교육장은 오는 13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 담당자는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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