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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0 14:20:28
  • 최종수정2016.07.10 15:04:21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8일 신사옥 준공 기념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한전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청주시 성화동 새 사옥 현장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013년 11월부터 2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새 사옥은 부지 9천451㎡, 연면적 2만101㎡,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 지열(671㎾), 태양광(90㎾)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8%를 충당할 수 있는 친환경 건물로 건립됐다.

한전 충북본부는 올해 5월부터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겨 사용 중이며, 우암동 옛 사옥은 한전 서청주지사가 사업소 명칭을 동청주지사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 큰 성과를 거둬나가겠다"며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충북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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