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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지구에 대단위 임대주택단지 건설

LH, 행복주택·국민임대·공공임대주택 1천621가구 건설

  • 웹출고시간2016.07.07 19:03:39
  • 최종수정2016.07.07 19:03:39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구에 대단위 행복주택을 비롯한 임대주택단지가 들어선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제8차 후보지선정협의회에서 행복주택 후보지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381번지 일원이 선정됐다.

시행사인 LH공사는 후보지를 2개 블럭으로 나누어 1블럭(1만9천651.90㎡)에 행복주택 32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474가구 등 794가구의 공동주택과 2블럭(3만4천686.60㎡)에 공공임대주택 827가구의 공동주택 건설 사업승인을 지난 5월 신청했다.

1블럭에는 16㎡~46㎡ 이하 규모의 행복주택 32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474가구가 들어선다.

사업규모별로는 16㎡ 102가구(12.85%), 26㎡ 68가국(8.56%), 36㎡ 156가구(19.65%), 24㎡ 210가구(26.45%), 46㎡ 258가구(32.49%)다.

주차대수는 지상에 171대, 지하에 416(근생3대 포함)대로 총 587대다. 행복주택 가구당 0.7대, 국민임대주택 40㎡미만 0.7대, 50㎡ 미만 0.8대다. 근생 150㎡당 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총 5개동에 층수는 17층에서 27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2블럭에는 59㎡~69㎡ 이하 규모의 10년 임대의 공공임대주택 828가구가 건설된다.

사업규모별로는 59㎡ 638가구(77.15%), 69㎡ 189가구(22.85%)로 총 8개동에 19층에서 27층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지상에 99대, 지하에 739(근생 3대포함)대로 총 838대다. 60㎡ 이하는 1대 이상, 60㎡ 초과는 1대 이상, 근생은 150㎡당 1대로 나타나 가구당 1대를 주찰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1블럭은 올 6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블럭은 2020년 3월까지다.

사업면적은 1·2블럭과 도시계획도로 9천525.80㎡, 어린이공원 1천527.70㎡ 등 총 6만5천392㎡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공공임대주택 1천621가구가 들어선다.

주택도시기금이 투입되는 사업비는 1블럭 747억8천550만8천원, 2블럭은 1천659억8천689만3천원이다.

LH 관계자는 "청주지역에는 LH가 시행하는 행복주택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해 후보지가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민임대와 공공임대주택사업도 함께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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