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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지원

농협 덕분에 친정 간다

  • 웹출고시간2016.07.07 13:13:09
  • 최종수정2016.07.07 13:13:09

농협옥천군지부 정병덕(왼쪽 두번째) 지부장이 7일 군지부장실에서 베트남 출신 하민숙씨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와 이원농협은 7일 군지부장 실에서 베트남 출신 하민숙(36·여)씨 가족을 초청해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하 씨는 2003년 이현령씨와 결혼해 옥천군 이원면에서 2남 자녀와 생활하고 있으며, 바쁜 농사일에도 틈을 내 마을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화목한 가정으로 잘 알려졌다.

하 씨는 "농협의 도움으로 친정 가족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주위에 있는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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