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07 13:11:50
  • 최종수정2016.07.07 13:11:50

옥천군친환경유통센터에서 7일 시설포도 공선출하를 위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에서 위탁운영하는 옥천군친환경유통센터가 7일부터 옥천포도 공선출하회 회원 하우스 시설포도를 공동선별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옥천군 포도공선출하회원 50여 농가는 GAP 인증 농가로 친환경 포도 생산은 물론 안전한 포도를 옥천군 산지유통센터에서 균일하게 공동선별해 직접 소비처로 출하, 농가수취가격을 올리고 있다.

오늘 포도공동 선별 작업을 시작으로 7월17일부터는 복숭아품목도 공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실적대비 15% 순수 증가한 포도 5억원, 복숭아 12억원 합계 17억원 이상 공선출하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정병덕 옥천군지부장은 "대도시 대형유통센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농가수취가격증대에 노력하고, APC를 통한 고품질 포도, 복숭아를 공동선별하여 대도시 소비처에 대한 옥천군 대표브랜드 '향수30리'가치를 높여 나아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