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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청주 주택공급·수요 균형 이룰 것"

한국도시연구소 용역 최종 보고회서 발표
원활한 개발계획 추진·인구 증가 전제
시, 이달 내 연구결과 홈피 등 공개

  • 웹출고시간2016.07.05 16:31:27
  • 최종수정2016.07.05 16:31:27
[충북일보=청주] 산업단지개발과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거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오는 2025년까지 청주지역 주택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국도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오는 2025년 청주시의 인구를 △92만6천921명(저위) △97만2천633명(중위) △102만4천867명(고위) 등 세 단계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말 인구 82만9천308명보다 적게는 9만7천613명, 많게는 19만5천559명이 증가하는 것을 전제로 한 수치로 출생과 사망, 순이동(전입-전출), 산업단지 개발과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율 등이 반영됐다.

저위는 산업단지·민간공원 개발과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율을 25~50%로 적용했다. 중위는 50~100%, 고위는 100% 추진율을 각각 기준으로 했다.

이 가운데 중위는 주택 수요가 8만9천477가구, 공급은 8만8천259가구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다.

저위는 수요가 6만9천714가구이지만, 공급은 8만2천998가구로 주택 과잉 공급이 예상됐다.

반면 고위를 기준으로 할 경우 수요 11만2천661가구, 공급 9만7천980가구로 주택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 관계자는 "주택 수요에 맞춰 공급 시기 등을 조정하면 대규모 아파트 분양으로 과잉공급 또는 주택난과 같은 불균형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주택 수요공급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택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민간 사업자들이 주택공급 시기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최종 검토한 뒤 이달 내로 용역결과를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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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