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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5 09:45:11
  • 최종수정2016.07.05 09:45:11

5일 옥천군 옥천읍 옥천가축경매시장이 개장, 생축우 거래상황이 실시간 전산처리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가축전자경매시장이 5일 정식 개장했다.

옥천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여섯 번의 전자경매가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개장하게 됐다.

이번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거래상황이 실시간 전산처리 돼 경매가 빨라지고 거래의 투명성도 확보됐다.

또, 입찰방식으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우량 소는 좀 더 높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게 됐다.

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생축거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5억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축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7개월 간의 공사를 추진해 지난 5월 23일 7천443㎡ 대지에 2층 구조의 연면적 1천164㎡ 가축전자경매시장을 완공했다.

1층 계류시설(1천30㎡), 2층 경매장(134㎡)과 경매우 하차장, 계근시설 등을 조성했고,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한 터널식 방역소독시설도 설치했다.

전자경매시장 운영을 맡고 있는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5일 오전 송아지 경매를 마치고 경매장 정식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충북도의원, 축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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