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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상반기 국내선 증가율 '전국 1위'

제주노선 확대 영향… 전년 比 49.3% ↑

  • 웹출고시간2016.07.04 17:54:46
  • 최종수정2016.07.04 19:43:21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내선 여객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 기간 청주국제공항의 총 이용객은 130만4천1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3% 증가했다.

국내선은 지난해 9월 진에어의 제주노선 신규 취항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3%나 늘어난 101만5천55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증가율로는 전국 공항 1위, 이용객 수로는 4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국제선은 6월 한 달 동안에만 6만28명이 탑승하며, 누적 이용객 28만9천73명(7% 증가)을 달성했다. 이스타 항공의 중국 닝보 신규취항과 베이징 정기노선 확대, 중국 화이안·산토우 및 타이페이 등의 부정기노선 취항에 따른 결과다.

청주공항은 하반기에도 8개의 국제선 정기노선과 중국 어얼둬쓰·마카오, 일본 훗카이도 등의 부정기노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당초 목표한 250만명을 넘어 개항 이래 최대치인 256만명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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