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30 16:53:21
  • 최종수정2016.06.30 16:53:21

30일 오전 8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산성 간 도로에서 사고가 난 2.5t 크레인 치량이 전도돼 있다.

[충북일보=청주] 잦은 사고 탓에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명암~산성 간 도로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 타워 방면으로 달리던 2.5t크레인(운전자 A씨·38) 차량이 전도되면서 1t 포터(운전자 B씨·36)와 아반떼(운전자 C씨·여·26)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009년 개통된 이 도로는 급경사 언덕과 급커브 구조 등으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죽음의 도로', '공포의 도로'로 불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두 38건의 사고가 나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같은 장소에서 반복된 사고에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들은 '사고 예방 합동 간담회'를 벌이는 등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후 도로폭을 넓히고 대형 교통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책을 내놨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