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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동물 생산업 전수 조사

반려 목적의 판매와 수입 등 기초자료 수집

  • 웹출고시간2016.06.28 11:34:48
  • 최종수정2016.06.28 11:34:4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반려동물 생산업 실태 파악과 미신고업체 제도권 편입 유도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두 이상, 개 사육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동물 생산업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동물생산업이란 동물(가정에서 반려(伴侶)의 목적으로 사육하는 개·고양이·토끼·페럿·기니피그·햄스터 등)을 번식시켜 동물판매업자, 동물수입업자 등 영업자에게 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동물생산업 신고여부, 사육마리수와 종사자 수, 사육형태, 사육방식, 동물 관리상태, 동물학대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며 전수조사 결과는 앞으로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호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 미신고 동물 생산 업소는 조사기간 내 신고토록 신청절차를 안내해 지도하고 동물보호법을 준수하지 않은 동물생산 업소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 기간 동안 계도를 거쳐 미 개선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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