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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바이어, 뷰티 한류 본고장을 찾다

아이메이궈지社, 청주 사임당화장품 등 견학
수출상담회 통해 충북 화장품와 합작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6.06.27 17:34:50
  • 최종수정2016.06.27 17:35:22

중국 아이메이궈지 화장품회사 임직원들이 27일 청주 사임당화장품을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국의 화장품 바이어들이 '뷰티 한류(韓流)'의 본고장, 충북을 찾았다.

중국 아이메이궈지 화장품그룹社 임원진과 이들이 중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미용경영자학원의 바이어 등 210여명은 27일 한국 뷰티산업의 시장흐름 파악과 경제 교류, 한·중 합작 가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주관으로 청주 더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 이미용품 제품 및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시장진출에 관심이 많은 충북 13개사, 충남 7개사, 서울 3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뷰티 한류의 진가를 보여줬다.

중국 방문단은 수출 상담회 후 청주의 ㈜사임당화장품과 천안의 ㈜뉴앤뉴 회사를 찾아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기술력을 갖춘 충청지역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투자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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