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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 '문인화반' 작품전시회 개최

7월말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 전시

  • 웹출고시간2016.06.27 13:43:04
  • 최종수정2016.06.27 13:43:0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말까지 도서관 문화학교 강좌 중 문인화반의 작품을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문인화는 옛날부터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해 그린 그림을 일컫는다.

중국 북송시대부터 유래돼 서화나 서예, 인물화, 묵죽화, 말그림 등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시립도서관은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수묵화를 배우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문인화반을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다.

문인화반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의 대부분은 가정주부와 노인들로 여가활용의 장이 되고 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수강생들의 노력이 깃든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이 책과 함께 문화와 감성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문화학교 서예강좌는 7월 중순 수강생을 모집해 8월에 개강한다.

문화학교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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