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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만 충주고총동문회장 취임

"동문회와 모교, 지역사회, 국가에 기여하는 동문회로 만들터"

  • 웹출고시간2016.06.27 13:27:22
  • 최종수정2016.06.28 09:23:08

제13대 최창규·제14대 권오만 충주고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27일오후6시30분 드림유웨딩홀에서 4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제13대 최창규·제14대 권오만 충주고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27일오후6시30분 드림유웨딩홀에서 4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길형충주시장과 최근배·정성용 충주시의회의원, 김동욱충주교육장,안병헌충주고교장,우건도 전충주시장,황병주 전 충주시의회의장,이상일 전충북도교육위원회의장, 남승현 전 총동문회장, 윤석종 재경동문회장,김운환 재대전동문회장, 강성삼 충주지역 각급 학교총동문회연합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동문회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동문회기 인계인수, 최창규 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충주고에 장학금 1억2천만원을 기부한 강칠원 문화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원을 가탁한 정종현 충주시생활체육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최창규 전 회장 이임사, 제14대 권오만 동문회장 취임선서, 취임사, 조길형충주시장·김동욱 충주교육장·윤석종 재경동문회장·김운환 재대전동문회장 축사,교가제창,축하케익절단,건배,정태상·지상이(26회) 동문 축하연주,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최창규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동안 동문회장직을 잘 마칠수 있도록 격려하고 협조해준 선배들을 비롯한 전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통해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만 신임회장은"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2만4천여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동문회는 동문들의 만남의 장이 되고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하며, 동문회 발전과 모교, 지역사회, 국가에 기여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 회장은 1940년생으로 충주사범부속국민학교, 충주중, 충주고(15회)를 졸업했으며, 야현신협이사장, 신협중앙회장과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조길형충주시장은 "깊고깊은 뿌리에서 큰 거목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명문고로서 충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주고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충주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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