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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음주 단속 경찰관 차에 매달고 도주한 20대 검거

우수업체 인증서 전달과 인증마크 현판식 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6.06.27 13:31:34
  • 최종수정2016.06.27 13:31:34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충주시 성서동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되자 B(50)경위를 자신의 SUV 차량에 매달고 약 10m를 주행한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위는 A씨 차량에서 떨어져 팔과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를 분석해 용의 차량을 특정한뒤 26일오후 10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A씨의 집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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