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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6 19:31:17
  • 최종수정2016.06.26 19:31:17
[충북일보] 26일 영동과 옥천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남전단 110여 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동·옥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영동군 양강면 지촌1리에서 주민 송모(65) 씨가 집 근처에서 대남전단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로 12㎝, 세로 4㎝ 크기의 전단에는 '북의 핵보유는 미국의 핵위협, 대북압살정책이 낳은 필연적 산물이다' 등 북의 핵보유 필요성을 선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경찰과 군은 상촌면과 매곡면, 양강면 등지서 전단 116장을 찾아냈다.

또 인접한 옥천군 청성면에서도 훈련하던 군인이 대남전단 수 십장을 발견해 자체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 대남전단이 발견된 것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2월7~8일엔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인근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주택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30여 장이 발견됐고 지난 3월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논과 밭에서 대남 전단 1만 여장이 발견됐다.

당시 발견된 전단에는 북의 수소탄 실험과 광명성 4호 발사, 핵 개발 등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었다.

영동/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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