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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 분석

충북대 의예과 527 수의대 522, 세명대 한의예 522
교원대 수학교육 503, 청주교대 501점 지원가능

  • 웹출고시간2016.06.26 19:00:18
  • 최종수정2016.06.26 19:00:18
[충북일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가 지난23일 발표된 가운데 충북도내 대학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표준점수 기준)가 충북대 의예과 527점, 충북대 수의대와 세명대 한의대가 522점으로 나왔다.

지난 2일 치러진 수능모의평가의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돼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 국어와 문과생이 치르는 수학 나형의 1등급 예상 구분점수(등급컷)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대학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표준점수 기준)

청주 교연학원(원장 이종석)이 6월 수능 모의 평가 결과를 대학별지정영역과 본인선택영역 등으로 분석한 결과 지원군(가나다군)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학별로 지난해보다 지원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대 수학교육과의 경우 485점, 중어중문 영어영문 국어국문 사학과 등은 467점, 수학교육 화학교육 전자공학부 등은 451점으로 조사됐다.

교원양성 전문대학인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화학교육은 503점,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은 500점, 물리교육 가정기술교육과는 493점으로 각각 분석됐고, 청주교대는 전체학과가 501점 이상으로 나왔다.

한국교통대도 학과구조 조정을 통해 대학의 변신을 꾀한 결과 철도경영물류학과(의왕) 486점, 철도운전시스템(의왕) 475점, 자유전공학부(의왕) 474점, 경영학과 447점, 행정학과 438점 등이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대 항공운항과는 361점, 국어교육학과 355점, 수학교육과 간호학과 등은 350점, 물리치료과 338점, 문화컨텐츠와 경영 광고홍보학과 등은 328점, 전자공학과 329점 등이었다.

서원대 수학교육과 346점, 국어교육과 344점, 영어교육 역사교육학과 등은 337점, 지리교육 329점, 생물교육 등은 322점으로 조사됐고, 세명대 간호학과 350점, 경찰관련학과 323점, 사회복지 313점, 중국어 디지털콘텐츠학과는 307점 등으로 나왔다.

꽃동네대의 간화학과는 328점, 사회복지학부는 313점 등이었고, 건국대(글로컬) 간호학과는 377점, 경찰학과 355점, 자유전공과 유아교육 문헌정보학과 나노전자공학과 등은 350점이었다.

또 극동대 간호학과와 항공운항과는 338점, 중등특수교육학과는 319점, 초등특수와 경찰행정은 313점, 언론홍보와 사회복지 307점 등이었고, 영동대 간호학과 340점, 물리치료 318점, 치위생핚하는 312점, 언어치료 정보통신(아산) 등은 300점이었다.

중원대 항공운항과는 364점, 항공정비와 간호학과는 338점, 항공재료공학과와 임상병리과 메가트로닉스과는 315점을 보였다.

이번 자료 분석결과는 학생부 등급의 경우 4개 영역을 기준으로 527점은 1.7등급, 51점이 2.0등급, 475점이 3.1등급, 451점이 4.1등급, 412점이 5.0 등급으로 계산해 실제 수능에서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수학 나형의 1등급 컷은 91점으로 지난해 수능(95점)보다 4점 정도 떨어졌고, 영어는 지난해 수능(94점)에서 1점 정도 떨어진 93점이였다.

이종석 교연학원장은 "6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다"며 "이번 모의고사 배치표는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분석된 것으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능 6월 모의평가 응시생은 전국적으로 재학생 47만2천470명, 졸업생 6만8천192명으로 총 54만6천62명으로 집계됐다. 9월 모의평가는 9월1일 실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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