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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3 17:38:04
  • 최종수정2016.06.23 17:38:04

오는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청주우체국 율량동 신사옥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이 오는 27일부터 율량동 시대를 맞는다.

총 사업비 280억원을 들인 신청사는 연면적 9천49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는 주차장, 지상 1~2층은 사무실, 3층은 회의실로 각각 쓰인다.

118년의 역사를 지닌 청주우체국은 1973년에 지어진 성안길 청사를 지금까지 쓰다 2014년에 율량동 신청사를 착공, 지난달 사무실 이전을 마쳤다.

이번 율량동 이전에 따라 기존의 성안길 건물은 청주성안동우체국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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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