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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9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수상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 주도…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 집중 육성 성과
품질·기술 혁신 기반 맞춤형 제품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할 것

  • 웹출고시간2016.06.23 15:25:19
  • 최종수정2016.06.23 15:25:29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S산전 김동현 재경본부장(가운데)과 고병우(왼쪽) 한국경영인협회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S산전
[충북일보] LS산전이 주력사업인 전력·자동화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아 9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2일 LS산전은 한국경영인협회 주최로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전기·전선분야 최고기업 대상에 9년 연속 선정됐다.

LS산전은 ESS(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MS(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HVDC(초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s), 스마트공장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제조업경쟁력 강화 분야 핵심기술 국산화와 상용화에 R&D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해외 시장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병우 한국경영인협회장은 "LS산전은 사업구조를 기기(Device)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고 기술과 사업 간 융·복합을 통한 제품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보다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지난해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 미션 선포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사업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산전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사업은 기존 전력과 자동화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에 ICT 융복합과 DC(직류)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화하는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과 일맥상통한다.

LS산전은 일찌감치 전력과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ESS, EM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솔루션이면서도 단기간에 성과가 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ESS분야에 집중한 결과, 지난 4월 메가와트(MW)급 대용량 ESS에 대한 미국 UL인증(Underwriters Laboratories)을 획득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북미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노후 송전망에 대한 스마트그리드 도입 필요성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LS산전의 전략적인 공략 지역으로 삼고 있다.

미국 전력계통용 ESS용 PCS 시장은 올해 2억7천500만 달러(한화 약 3천150억 원) 수준에서 오는 2024년 48억6천800만 달러(한화 약 5조5천800억 원) 규모로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현지화 마케팅과 공격적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기업의 정량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브랜드, 윤리성, 혁신성, 연구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을 9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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