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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금융 NCS 자격시험 10명 합격

박예진, 고등부 전국 2등 차지

  • 웹출고시간2016.06.23 13:16:58
  • 최종수정2016.06.23 13:16:58

제1회 금융NCS시험에 합격한 충주상고 10명의 학생들과 이장배지도교사 . 아랫줄 왼쪽 두 번째가 전국2등을 차지한 박예진 학생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학생 10명이 제1회 금융 NCS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융 NCS 자격시험'이란 단순한 금융지식을 테스트하는 기존 소양 자격 시험과 달리 지식은 물론 금융 기관 특히, 은행 창구에서 발생되는 실제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묻는 문항을 대거 포함한 업무처리 기술을 적극 검증하는 자격시험이다.

특히, 합격한 학생 중 박예진(1학년)양은 고등부 차석을 차지, 장학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예진 양은 "처음에는 금융 용어 자체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충실한 복습을 통해 고등부 차석이라는 합격의 영광을 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배 교사는 "은행에서의 근무 경험을 살려 고객들을 만나는 접점인 창구에서 벌어지는 업무위주로 실제 보고 느낀 내용과 고객을 응대하며 나타났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며, "학생들과 함께 토론형식의 수업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올린 것 같다" 고 말했다.

문완식 교장은 "처음 시행되는 금융 NCS 자격시험에서 10명의 학생들이 합격해 기쁘다"며 "금융관련 용어가 생소했을 텐데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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