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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곡2동주민센터서 벼룩시장 개최

사고 팔고 교환하며 물건 소중함 배워
폐현수막 활용 그늘막 설치 등 눈길

  • 웹출고시간2016.06.19 13:38:32
  • 최종수정2016.06.19 13:38:45

지난 18일 수곡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안녕하세요~좋은이웃! 숙골 벼룩시장'이 열린 가운데 아동들이 시장에 나온 장남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수곡2동주민센터
[충북일보=청주] 재사용 물품을 사고, 팔고, 교환하며 물건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렸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1회 '안녕하세요~좋은 이웃! 숙골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동주민센터와 한솔초등학교, 수곡중학교, 운호중학교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서로 다시 사용하자는 벼룩시장 취지에 맞춰 행사장 그늘막과 무대 등이 폐현수막 200여 개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강국두 마술사와 한솔초 학생 무용과 난타공연, 색소폰과 아코디언 동호회 연주, 장은경 수지공방과 연탄공예가 림민작가가 참여한 체험공예, 충북보조기구센터 보조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져 볼거리를 더했다.

박연주 한솔초 교육복지사는 "항상 우리 아이들 학교 밖 생활에 대해 걱정이 있었는데 벼룩시장을 통해 친구와 동네를 재미있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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