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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8 19:55:46
  • 최종수정2016.06.18 19:55:46

2016 괴산군 제1회 인삼재배 농가 한마음 체육대회가 괴산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18일 열렸다.

[충북일보=괴산] 2016 괴산군 제1회 인삼재배 농가 한마음 체육대회가 괴산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18일 열렸다.

괴산군 인삼생산자협의회(회장 이영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11개 읍면 인삼생산자협의 회원과 인삼재배농가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괴산인삼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산농가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 앞으로 더 좋은 인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여 농가들은 이어서 공굴리기 인삼 팔씨름 대회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우종진 농업정책실장은 "전국최고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 인삼이 대내외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재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삼 재배농가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괴산인삼 생산자협의회 회원농가 모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선도 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처음으로 인삼재배농가 한마음대회를 개최한 이영우 회장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인삼재배농가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권익신장과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위해 앞으로도 년중 행사로 키워 나가야 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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