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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8 19:33:05
  • 최종수정2016.06.19 15:26:04

감물면 감자축제 행사 일환인 감자수확 체험에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가 감자를 캐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6회 감물감자축제 및 경로잔치가 감물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출향인사, 자매결연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주민차치프로그램인 난타, 스포츠댄스팀의 공연, 감물초의 사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학생군사학교의 군악대 공연과 특히 중원대 학생들의 22개 마을 장수어르신을 모시고 벌인 세족(발씻겨드리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군민장학기금 100만원을 군에전달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김선명씨에게 모범군민표창,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노모를 극진히 봉야한 백영옥(상미전), 백고흠(주월), 김미숙(상백양)씨에게 효행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순증(구무정), 안병태(율리)씨에게 장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한우세트 및 실버카 한 대씩을 증정했다.

점심식사 후 열린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50여 가족이 참여 감물의 맛 좋고 품질 좋은 감자를 수확했다

부대행사로는 감자, 표고버섯,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가공품 등 판매장 운영과 생감자떡볶이, 생감자옹심이수제비, 삶은 감자, 감자전, 감자떡, 감자고로캐 등 소비자들이 감자관련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했다.

정태모 위원장은 "올해 감물감자축제를 함께 즐기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감자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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