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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로 어린이 목숨 구해

최용식 대원, 물놀이 사고 현장서 9살 어린이 구해

  • 웹출고시간2016.06.12 14:13:55
  • 최종수정2016.06.12 14:13:55
[충북일보=제천] 제천의용소방대 최용식 대원이 물놀이 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어린이 목숨을 살려 화제다.

지난 5일 오전 12시36분께 봉양 명암리 산채마을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9살 K군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최용식 대원은 보호자의 "도와 달라"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평상시 익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잠시 후 K군은 의식이 돌아왔으며 이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용식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평상시 익힌 심폐소생술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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