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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
경찰청·도로교통공단·녹색·모범 등 300명 참석…유공자 표창

  • 웹출고시간2016.06.09 17:48:18
  • 최종수정2016.06.09 20:20:50

9일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2016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9일 오후 2시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6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충북경찰청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윤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 허필입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장, 박준규 손해보험협회 중앙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충북지회, 녹색어머니충북연합회 등 각계에서 30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충북경찰청이 후원했다.

김정훈(오른쪽) 충북경찰청장이 9일 오후 2시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에서 모범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장 등을 달아주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한 교통안전 유공자 32명과 단체 1곳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청원 녹색어머니회 도윤희씨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충주경찰서 박기성 경사 등 7명은 충북도지사 표창을, 충북경찰청 이원일 경사 등 5명은 경찰청장 표창을, 제천모범운전자회는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장을, 흥덕모범운전자회 김홍관 등 14명은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30년 무사고를 기록한 청원모범운전자회 소속 신상기씨는 교통안전장을, 25년 무사고한 청원모범운전자회 신상기씨는 교통삼색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고,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풍성했다.

김정훈 청장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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