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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 일행, 中 요령성공안청 방문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범죄 협력 강화 논의
범죄자 인도하는 등 그동안 성과 많아

  • 웹출고시간2016.06.08 18:11:01
  • 최종수정2016.06.08 18:11:08

김정훈 충북지방청장 일행이 지난주 중국 요형성공안청을 방문, 국제범죄 공조수사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과 중국 요령성공안청, 산시성공안청이 국제범죄 공조 수사체계를 강화했다.

김정훈 충북경찰청장을 단장으로 6명으로 구성된 충북청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중국 요령성공안청과 산시성공안청을 방문해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왕대위 요령성공안청장을 만나 재외국민과 관광객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치안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제범죄 정보 수시 교환과 신속한 공조수사 체제를 강화키로 약속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007년 3월8일 괴산에서 발생한 살인피의자를 요령성 단동시에서 검거해 송환한 이후 전국적으로 총 28명의 범죄자들을 요령성에서 송환받는 등 탄탄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단은 이날 요령성공안청의 공통 관심사항인 '교통질서 확립'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보이스피싱의 거점지로 급부상하는 데다 한국인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시안을 방문, 향서모 산시성공안청 부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산시성과의 치안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요령성에는 한국 교민 2만4천여명, 유학생 1천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3천900여개의 우리나라 기업이 있다.

산시성에는 교민 5천여명과 100여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경찰청과 요령성공안청은 지난 2001년 11월 국제교류협약을 맺어 매년 교류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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