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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공사현장서 건축공구 절취 50대 구속

총 6건 102점 4천670만원 상당 건축자재 절취

  • 웹출고시간2016.06.08 13:56:01
  • 최종수정2016.06.08 13:56:01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충북과 경기일원 공사현장에 침입, 6회에 걸쳐 건축공구 102점 4천760만원 상당을 훔친 A(59)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충주시 대소원면 산업단지 공사현장 사무소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시가 789만원 상당의 레벨기 등 13점의 공구를 절취하는 등 5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충북과 경기도 일원 공사현장에서 4천67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102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1월 31일 충주시 대소원면 공사현장에서 건축공구를 도난당했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무실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고가의 건축공구만 절취한 수법으로 볼 때 전문가의 소행으로 판단,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에 폐쇄회로(CC) TV가 없어 주변 CCTV 30여대를 확대 판독, 용의차량을 특정했다.

용의차량은 유령법인 무적차량으로 수개월간의 용의차량 이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주로 경기도 고양, 일산, 양주 등의 운행기록을 확인하고 용의차량 운행지 수색 및 잠복수사 등 4개월간의 끈질긴 수사와 수집한 증거들로 지난 5월 31일 A씨를 검거, 총 6건의 범행을 확인하고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매입한 장물업자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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