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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1 14:40:29
  • 최종수정2016.06.01 14:40:2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위한 새판을 짜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강력한 행정 조직을 재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책임 실장제를 도입하고 미래전략실 신설이다.

현재 본청 14개 실과의 수평적 조직에 따른 컨트롤 타워 부재로 부서 간 협업은 물론 의견 수렴 및 조율이 어려워 지속 적 문제가 돼왔다.

이에 따라 4급 서기관을 기획조정실장과 미래전략실장으로 전진 배치해, 행정과 사업 분야로 나눠 부서 간 정책 및 이견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종합 검토 조정하는 책임 컨트롤 타워역할 임무를 맡긴다.

행정기구도 현재 본청 2실 12과 67팀 1 T/F팀 과 의회 1과 1팀, 2직속 13팀, 3사업소 9팀, 1읍 6면 30팀에서 2실 12과 67팀, 의회 1과 1팀, 2직속 14팀, 4 사업소 11팀, 1읍 6면 32팀으로 전면 재개편 한다.

행정 조직도 기획조정실 산하 주민복지과와 종합민원과, 행정지원과, 세정과, 회계정보과, 경제교통과를 배치하고 미래전략실에 환경과와 친환경농정과, 산림축산과, 문화홍보체육과, 안전건설과, 지역개발건축과를 두게 된다.

신설된 미래전략실내에 명품도시추진단을 두고 투자정책과를 폐지한다. 기획감사실을 기획조정실로 주민복지실을 주민복지과로, 행정과를 행정지원과로, 경제과를 경제교통과로, 환경위생과를 환경과로, 농업지원과를 친환경 농정과로, 문화체육과를 문화홍보체육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조전략팀과 혁신도시지원팀, 세와수입팀, 일자리창출팀, 수계관리팀, 개발지원팀, 산업단지조성팀, 도시조성팀, 맞춤형 복지팀(진천읍, 덕산면)을 신설한다.

또 기업지원팀과 산단관리팀을 기업지원팀으로 합치는 등 6개 팀을 통폐합한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 15만 진천시건설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향에서 기본 틀을 정비했다"며 "앞으로 더 큰 진천발전과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건설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전 직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군의 이번 조직개편은 각계전문가와 군민, 언론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30일까지 관련 조례·규칙 등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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