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17년 정부예산확보 국회의원 초청 사업설명회' 개최

지역 현안사업 필요성 설명, 국비확보 협력 요청

  • 웹출고시간2016.06.01 14:44:49
  • 최종수정2016.06.01 14:44:49

박덕흠 국회의원이 1일 옥천군의 2017년 정부예산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과소장으로부터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박덕흠 국회의원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영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보좌진, 부군수,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에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17년도 정부예산으로 신청한 주요현안사업 12건과 전국 24개 지자체가 신청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선정 공모사업', '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사업계획 변경요청 사항 등에 대해 박 의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설명회에 이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선정 공모사업' 과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지용문학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또, 현재 1차 년도 사업추진 중인 '수북~장계 간 녹색탐방로 조성사업'과 내년도 신규로 사업을 신청 중인 '안터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를 행정선을 이용해 둘러봤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군비로 충당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박덕흠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올해 1천220억원 대비 122억원이 증가한 1천342억원으로 정하고 정부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